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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병원장님 의료칼럼 소식 [100살까지 건강하려면 잘먹고 잘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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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요양병원 작성일26-02-11 09:57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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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정혜진 병원장님께서 사하구 보신문 의료칼럼을 통해 소개하신 저속노화(Slow Aging)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것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원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곽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장수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1970년 62세에 불과했던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4년 84세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는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최근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저속노화(Slow Aging)'다. 저속노화란 노화를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조절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방식이다.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잘' 걷고 `잘' 먹는 것이다.

 먼저, 매일 걸으면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걷기 운동의 질병 예방 효과는 하루 8,000보에서 1만 보 사이에서 극대화되며 많이 걸을수록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의 위험은 낮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무작정 이 숫자를 채우기보다 본인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서 이를 조절하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공원이나 숲길처럼 녹지가 풍부한 공간에서 걷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고, 행복 호르몬 분비는 증가한다. 필자 역시 점심시간 병원 주변의 에덴공원 산책으로 매일 최소 8000보를 실천하며 그 활력을 체감하고 있다.

 

 다만 걷기 운동을 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낙상의 위험이다. 낙상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점진적으로 자극해줘야 한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만 해줘도 충분하다.

 `잘' 걷기 위해서는 `잘'먹어줘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장소에서 스트레칭과 걷기운동을 병행하더라도 이를 받쳐줄 근력이 없다면 결국에는 걸을 수 없게 된다. 근육량은 30대 중반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년기에는 체중 1㎏당 1.2∼1.5g의 단백질 섭취가 근손실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단백질 부족은 면역력 저하뿐 아니라 근감소증, 골다공증, 배뇨 및 호흡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멀리할수록 좋다. 단순당 음료, 흰 밀가루 음식, 라면과 과자 같은 초가공식품은 노화를 앞당기는 대표 음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먹고 잘 걷는 것'이 건강의 기본임을 알고 있다. 문제는 실천이다. 

 지금 당장 누워서 TV를 보며 햄버거를 먹는 기회비용이 당신의 건강한 노후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사소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100살까지 건강한 삶이라는 보상이 될 수도 있고 당신의 삶을 단축시키는 병마가 될 수도 있다. 

 저속노화는 오늘의 식단과 걸음에서 시작된다. 결국, 우리만 `잘'하면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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